'쓰리데이즈' 박유천, 훈련사진에서도 풍기는 경호관 카리스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박유천의 훈련사진이 공개됐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23일 바람조차 놓치지 않는 카리스마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이 드라마를 위해 경호 훈련장에서 훈련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계에서의 수많은 러브콜을 거부하고 1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박유천은 '쓰리데이즈'를 선택, 드라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또 글로벌 스타를 입증하듯 방송 전부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드라마 판권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복합장르가 대세인 요즘 '쓰리데이즈'처럼 장르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례적인 현상에 감사할 따름이다. 박유천의 캐스팅으로 아시아 전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돼 더욱더 드라마를 잘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에 부담감이 크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책임지는 김은희 작가와 명품배우들의 호흡에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쓰리데이즈'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의 장르와 화려한 연출이 더해져 드라마를 기다리는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유천은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경호훈련장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박유천은 현재 드라마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2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박유천. 사진 = 골든썸픽쳐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