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측, "'신의 선물-14일' 출연, 긍정 검토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겨운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가제) 출연 검토중이다.

정겨운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겨운이 '신의 선물-14일'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현재 결혼 준비중인 상태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극 중 김수현(이보영)의 첫사랑이자 서울경찰청 강력계 형사인 현우진 역 출연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겨운은 오는 4월 5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결혼 전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앞서 조승우, 이보영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배우 정겨운.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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