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타투이스트'로 9년만에 스크린 컴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영화 '타투이스트'(감독 이서 제작 다세포클럽)에 출연한다.

'타투이스트' 제작사 다세포클럽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송일국 씨가 '타투이스트'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타투이스트'는 타투이스트를 두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과 이에 대한 한 여성의 복수를 다룬 스릴러다. 송일국은 극중 냉철한 살인마 한지순 역으로 출연한다.

이로써 송일국은 지난 2005년 영화 '작업의 정석' 이후 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으며, 지난 2012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발효가족' 이후 2년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한편 '타투이스트'는 이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영화 '타투이스트'로 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송일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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