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정우·황정음, KBS 연기대상 불참없다 '모두 출석'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다수의 스타들의 시상식 불참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2013 KBS 연기대상 연기자들의 높은 참석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KBS 측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타 방송사의 경우 시상식장에 스타들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KBS만은 대부분의 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식의 의의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직장의 신' 김혜수를 필두로, 일명 '비밀' 지성, 황정음과 '굿 닥터'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까지 지난 한 해 KBS 드라마를 풍성하게 한 주조연 배우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또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했던 대세남 정우, 아이유, 조정석 등도 참석을 확정했다.

한편 이미숙, 신현준, 주상욱, 윤아의 4인 MC체제로 진행될 201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8시 30분부터 220분간 생방송된다.

[김혜수, 정우, 황정음,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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