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마흔 안에는 결혼하고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 유노윤호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26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콘서트 ‘에스엠타운 위크-타임 슬립(SMTOWN WEEK-TIME SLIP)’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20주년이 된 동방신기를 상상해 보라는 질문에 “마흔 안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 팬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서도 “그렇게 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굴하지 않고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뒤인 20주년에는 최고의 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인간적으로 같이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활동을 4개의 주요 테마별로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데뷔곡 ‘허그(Hug)’부터 ‘캐치미(Catch Me)’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 발표곡, 계절감이 살아 있는 맞는 캐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텐스(Tense)’로 전격 컴백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들에게 전하는 신보 수록곡 ‘항상 곁에 있을게’를 선 공개 한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 =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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