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1' 동방신기 "새 앨범 타이틀곡 '섬씽' 힌트? 빅밴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가 새 앨범 타이틀곡에 힌트를 내놨다.

동방신기는 26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콘서트 ‘에스엠타운 위크-타임 슬립(SMTOWN WEEK-TIME SLIP)’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새 앨범과 관련 “타이틀곡에 힌트를 드리자면, ‘빅밴드’다”라며 “오늘 공개된 티저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것들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신디 음악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밴드로 풀 수 있는 음악에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이날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전하는 신보 수록곡 ‘항상 곁에 있을게’를 선공개 한다. 이와 관련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적이 있었는데 팬들이 ‘항상 곁에 있을게’라는 문구를 들고 있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그 자리에 작곡가 분이 계셨는데 역시 인상적이셨던지 그것을 제목으로 노래를 써 주셨다“고 설명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활동을 4개의 주요 테마별로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데뷔곡 ‘허그(Hug)’부터 ‘캐치미(Catch Me)’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 발표곡, 계절감이 살아 있는 맞는 캐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텐스(Tense)’로 전격 컴백한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사진 =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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