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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치솟는 인기에 마냥 웃을수 없는 안타까움 [허설희의 신호등]
13-12-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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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최영훈, 이하 '별그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된 '별그대'는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별그대'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8.3%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15.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0%를 육박하는 기록이 '별그대'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 청신호, 독특한 소재와 전지현·김수현의 찰떡 궁합

'별그대'는 방송 전부터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광해 1년(1609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가 관심을 모은 것.

또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엉뚱한 상상력과 SBS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하며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장태유PD의 노련함이 만난 만큼 그 소재와 내용, 연출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했다.

여기에 전지현, 김수현의 재회도 관심을 끌었다. 영화 '도둑들'에서 각각 예니콜, 잠파노 역을 맡아 연상 연하 커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였던 이들이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자 팬들은 이미 검증된 두 사람의 호흡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별그대'는 방송 전부터 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박지
은 작가의 찰진 대사는 유행을 따르면서도 신선했다. 장태유 연출의 강약 조절에 능한 노련한 연출도 여전했다.

전지현, 김수현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전지현은 '도둑들' 예니콜 역을 통해 보여준 능청스러움을 천송이 역을 통해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는 톱스타 천송이의 까칠함, 백치미를 코믹하게 그리는 한편 그 안에서 악플과 가족들로 인해 힘들어 하는 아픔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미모는 두 말 하면 잔소리다. 이에 남성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현 역시 한층 성숙된 연기로 돌아왔다. 이미 연기력이 입증된 바, 판타지 인물을 괴리감 없이 표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비주얼의 전지현, 김수현이 보여주는 개성 강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 적신호, 방송 2회만에 표절 논란으로 골머리

승승장구 하고 있는 '별그대'지만 위기는 초반부터 시작됐다. 방송 2회만에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별그대'는 높은 시청률, 드라마에 대한 인기에 마냥 웃을 수 없게 됐다.

지난 20일 만화가 강경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별그대'가 지난 2008년 연재를 시작한 자신의 만화 '설희'와 구조적으로 비슷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별그대'가 소설 '유성의 연인', 영화 '맨 프롬 어스'와도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별그대'와 '설희'에 대해 "두 작품 모두 공교롭게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 때문에 이 같은 논란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실제 사건을 통해 두 작가님이 자극받은 이야기의 상상력은 다른 방향으로 가지를 뻗어나갔다고 생각된다"며 "구성 역시 '설희'는 '별그대'와 확연히 다르다. '별그대'의 기획과 준비, 제작과정에서 작가와 제작진은 만화 '설희'를 인지하고 참조한 적이 없음을 한 점 부끄럼 없이 밝힐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박지은 작가 역시 "'설희'라는 만화를 접한 적이 없다. '설희'라는 작품이 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면서 처음 알았다"며 "저는 작가로서의 양심과 모든 것을 걸고 강 작가님의 작품을 접하지 않았고 참조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제작사 측은 지난 25일 '설희' 외에 계속되는 표절 논란에 대해 "표절 논란이 '설희'로 인해 계속 파생되는 것 같다. 분명 다른 작품인데 방송 초반 표절 시비가 계속돼 억울하다. '별그대'와 '설희' 두 작품 모두에 피해가 갈 것 같아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안타까워 했다.

방송 초반부터 들끓는 표절 논란은 '별그대'가 시청률이 높고 인기가 높다 해도 해를 줄 수밖에 없다. 드라마 성공과는 별개로 표절 논란이 계속 된다면 '별그대' 뿐만 아니라 표절을 주장하는 측의 피해도 무시할 수는 없을 터. 두 작품의 시청자와 독자들 역시 마냥 작품 자체를 즐길 수만은 없을 것이다.

'별그대'는 초반부터 상반된 관심을 얻고 있어 마냥 웃지도, 마냥 울지도 못하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계속 되는 표절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시선이다. 아직 그려낼 이야기가 많은 '별그대'인 만큼 표절 논란에 속히 종지부를 찍고 시청자들이 '별그대' 작품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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