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고영욱, 26일 대법원 선고공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방송인 고영욱의 선고공판이 26일 진행된다.

지난 10월 상고한 고영욱의 대법원 선고가 26일 열린다. 지난 1월 사건이 접수 후 약 1년 동안 이어진 이번 소송은 이번 선고공판과 함께 종결된다.

고영욱은 현재 안양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고영욱과 그의 변호인에게 선고기일 통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선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2년6월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이에 불복, 지난 2일 상고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방송인 고영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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