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라나, 음치 굴욕에 진땀…혹시 나인뮤지스 탈퇴 이유?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모델 김라나가 음치 굴욕을 당했다.

2008년 슈퍼모델 출신이자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김라나는 15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이휘재는 김라나에 대해 "2008년 슈퍼모델 1위를 했다. 또 '도전 1000곡의 9대 MC 출신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내 이휘재는 "김라나는 노래를 너무 못 한다. 김라나의 몸에 음계따윈 없다"고 놀렸고 장윤정 역시 이를 인정했다.

또 김라나와 한 팀이 된 임지연은 "김라나에게 가수하다가 왜 그만뒀는지 물었더니 '저 노래 못해요'라고 인정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김라나는 가창력 굴욕을 당했다. 고음에서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임의로 한음계 내려 부르기도 했다.

한편 2008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출신인 김라나는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1년 탈퇴했다.

[모델 김라나. 사진 = SBS '도전 1000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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