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자두 결혼식서 부케받고 싱글벙글 '꽃미모 민폐하객'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윤은혜가 자두의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15일 윤은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주님의 딸 자두언니의 결혼식~ 아카페의 사랑이 두 사람에게 충만히 넘쳐 주님의 길을 걸어갈 때 주님의 보호하심과 아름다운 선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할게요"라며 자두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자두는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감리교회에서 6살 연상 종교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은혜는 이날 축가를 부르며 자두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어 윤은혜는 "축가도 불렀어요. 이틀 전에 축가 불러 줄 수 있냐며 조심스레 부탁하는 오늘의 신부 덕은양. 선뜻 알겠다 했으나 너무 떨리더라고요. 부족한 자를 세우셨으니 주님께서 함께 불러주시겠지 하며 용기내서 불렀답니다"라고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다.

윤은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있는 자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은혜 역시 남다른 패션센스로 '민폐 하객'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수줍게 부케를 안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자두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은 윤은혜. 사진 = 윤은혜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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