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레드포드, 뉴욕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쾌거…'올 이즈 로스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할리우드의 원조 훈남배우 로버트 레드포드(77)가 제7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올 이즈 로스트'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난파된 요트에서 홀로 장엄한 바다와 치열한 분투를 펼치는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올 이즈 로스트'는 제66회 칸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뉴욕 비평가 협회상은 뉴욕 비평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영화제로 오스카상 만큼이나 긴 역사를 자랑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이루어진 영화제이다.

과거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내츄럴' 등의 명화에 출연한 로버트 레드포드는 할리우드 전설이자 감독, 제작자, 환경운동가로도 활동중이다.

['올 이즈 로스트' 로버트 레드포드. 사진 = '올 이즈 로스트' 스틸컷]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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