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조지 클루니, "다시 결혼 안해" 독신선언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조지 클루니(52)가 아버지가 되지 않는데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아직 아이 두는데 관심없다는 말.

지난 7월 모델 겸 전 미녀프로레슬러 스테이시 키블러와 헤어진 조지 클루니가 다시 독신이 된데 대해 잠깐 당혹했지만, 아이를 두거나 다시 결혼하는 것은 염두에 없다고 한다.

그는 최근호 에스콰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건 살다보면 누구나 놀라는거 아니냐"면서 "고향 켄터키에서 살고 있지 않는 것도 놀랍고 보험 팔았던 것도 놀랍다"고 에둘러 말했다.

앞으로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 그는 "나는 정해진 방식으로 결혼에 대해 어떤 열망은 갖고 있지 않다. 난 이혼후에 곧바로 결혼하지는 않겠다고 말해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지난 1989년 결혼해 1993년 이혼한 조지 클루니는 결혼생활을 잘 못했다고 생각해왔다. 또한 사람들은 조지가 아이를 한 명도 두지 않은 것을 이상해여기지만, 조지는 아이를 두어 아버지가 될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한다고 단언한다.

그는 "당신이 한다고 내가 해야되나? 내가 지금 아이 하나 얻으려면 당장 나가 누굴 임신시킬까?"라고 반문하기까지 했다. 조지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나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가정서 자라났고, 난 그에 대해 아무 불신과 미움도 없다"고 에둘러 말했다.

[조지 클루니. 사진출처 = 영화 '킹메이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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