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오라, 에로화제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캐스팅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유고 출신의 영국가수인 리타 오라(23)가 화제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에 캐스팅됐다.

리타 오라는 EL 제임스의 에로틱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동명 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의 누이 미아 역을 맡았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녀는 트위터에 '내가 '피프티 셰이즈 오브 그레이'의 크리스찬의 누이 미아역에 캐스팅됐어요. 이건 공식발표'라고 올렸다.

영국배우 제이미 도넌이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 역을 맡았고, 샘 테일러 존슨이 감독을 맡았다. 제이미 도넌은 찰리 허냄이 도중하차한 그레이역을 맡아 다코타 존슨이 연기하는 아나스타샤 스틸과 열정적인 관계를 맺는 억만장자를 연기한다.

영국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유고 코소보에서 태어난 '핫 라이트 나우'의 가수 리타 오라는 런던의 실비아 영 씨어터 스쿨서 연기공부를 한 후 지난 2004년 영화 'Spivs'에 잠깐 출연했다.

영화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난 1일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5년 밸런타인 데이 쯤에 개봉될 예정이다.

[리타 오라. 사진출처 = 리타 오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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