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데이빗 토히 감독, '리딕' 5편까지 제작한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리딕' 시리즈가 5편까지 제작될 예정이다.

'리딕'의 주연배우 빈 디젤과 데이빗 토히 감독이 '리딕' 시리즈의 새로운 영화 두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에이리언 2020'(2000)과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2004) 그리고 '리딕'(2013)까지, 13년 동안 '리딕' 시리즈를 이어온 데이빗 토히 감독과 주연배우 빈 디젤은 속편에서 각각 네크로몬거와 언더벌스, '리딕'의 고향인 퓨리아에 관한 내용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빈 디젤은 "제안 받은 많은 SF 영화를 포기하더라도 '리딕' 시리즈를 계속 할 거예요. 제 성격상 한번 이야기 한 것은 그냥 버리고 갈 수가 없어요"라고 밝혀 '리딕' 팬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리딕'은 시리즈 3편 '리딕'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편은 에일리언과 현상금 사냥꾼의 공격을 피해 죽음의 행성을 탈출하려는 리딕(빈 디젤)의 사투를 그려냈다.

[영화 '리딕'의 빈 디젤과 데이빗 토히 감독(오른쪽). 사진 = D&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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