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中 영화 'PK퀸카' 소감 "선입견 없이 배우로 봐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태영이 훈훈한 화보 재능 기부에 나섰다.

2일 잡지 엘르의 시그너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에 동참한 손태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중국에서 영화 'PK퀸카'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손태영은 '쉐어 해피니스'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손태영은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엘르와의 인터뷰에선 해외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고된 촬영이 귀중한 경험이 됐다며 "선입견 없이 배우로 봐주는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부딪히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주기 위해 애쓰는 것은 당연하다고 답한 손태영은 지난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에 올해도 참여할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쉐어 해피니스'는 엘르의 지면 기부, 스타들의 화보 재능 기부와 브랜드의 구호 기금으로 자선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 올해 엘르는 총 50팀의 스타 서포터들과 48개의 브랜드 서포터가 함께해 총 2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마련했다. '쉐어 해피니스'의 이름 아래 모인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일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배우 손태영.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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