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인공관절 무료 수술 수혜자 선착순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은 11월 1일부터 인공관절(퇴행성 관절염) 무료 수술 수혜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SK는 "바로병원과 함께 올 시즌 최정의 홈런 개수(28개)와 문학야구장 좌측 외야에 설치된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어간 SK 선수의 홈런 개수(6개)를 더한 숫자(34개)만큼 환자들의 인공관절을 무료로 수술해 주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지원자는 SK 와이번스 마케팅팀 CSR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SK 와이번스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해서 더욱 뜻 깊은 한 해였다. 좋은 취지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라서 최정 선수를 비롯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많은 홈런을 기록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나눔의 정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SK 와이번스 마케팅팀 CSR 담당부서(전화 032-455-2618,2627)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전화 032-722-883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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