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엄태웅, 소이현 주당 폭로 "맑은 정신으로 끝까지 간다"
2013-10-24 23:41:10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소이현의 술자리 버릇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톱스타' 특집으로 배우 박중훈, 김민준, 소이현, 엄태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소이현은 자신이 주당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톱스타' 배우들 중에는 내가 간이 제일 젊으니까 그렇다"라고 시인했다.
이에 엄태웅은 "우리는 어느 정도 술을 마시면 술에 취하지만 소이현은 술을 마셔도 맑은 정신으로 끝까지 멀쩡하다"라고 전했고, 박중훈은 "술자리 매너가 참 아름답다"라고 칭찬했다.
소이현은 "내가 술자리 뒷자리 담당이다. 술을 같이 마신 사람들을 모두 택시에 태워보낸다"라고 전했다.
[소이현의 술자리 버릇을 폭로한 엄태웅.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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