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바로, 동아방송·명지대 수시전형 "합격여부는 내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B1A4 (진영, 바로, 산들, 신우, 공찬)의 멤버 산들과 바로가 대학교 수시전형에 응시했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산들이 지난 지난 18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1차 수시전형에 응시해 실기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또 "바로는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수시전형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합격 여부가 나온 것이 아니라 알려지는 게 조심스럽다"면서 "이 실기 시험이 전혀 서류 없이 실기로만 보는 것이라고 들었다. 산들이가 시험을 보러 갔는데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더라. 아이돌 활동 이름 없이 실력만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산들이가 가고 싶었던 학교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5일 예정이다.

B1A4 멤버 신우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진영은 청주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공찬은 대학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과 1차 수시전형에 응시한 B1A4(아래)의 산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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