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노을 이상곤 피처링한 '햇살 좋은날' 선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 활동에 돌입하는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보컬그룹 노을의 이상곤과 호흡을 맞췄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재중이 오는 29일 정규 1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 노을의 이상곤이 피처링에 참여한 발라드곡을 선공개 한다"고 밝혔다.

김재중과 이상곤의 발라드곡 '햇살 좋은날'은 인기 OST '사랑은 눈꽃처럼'의 작곡가 백무현이 참여한 곡으로,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의 가사와 어쿠스틱한 기타가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전한다. 소속사는 "김재중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세련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재중의 신보는 다양한 록 장르로 구성됐고, 현재 녹음을 완료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김재중은 11월 2일과 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번주 진행된 1만4000석 전석이 티켓 오픈 15분만에 매진됐다.

[노을 이상곤이 피처링한 발라드곡을 선공개 하는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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