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예 로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 '얼터너티브 새로운 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싱어송라이터 로드(Lorde)가 미국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데뷔앨범 '로얄스(Royals)'로 컴백한 로드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16살의 로드는 지난 1988년 가수 티파니(당시 16살)가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이래 차트 정상을 기록한 최연소 아티스트로 전세계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로드는 작년 9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이후 1위에 오른 첫 여성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에 빌보드는 17년 만에 빌보드 얼터너티브 차트 정상을 차지한 여성 솔로이스트로 등극한 로드의 소식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며, 로드에 '얼터너티브의 새로운 여왕(The New Queen Of Alternative)'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싱글 '로얄스'가 수록되어 있는 로드의 데뷔앨범 '퓨어 헤로인(Pure Heroine)'은 지난달 30일에 디지털 앨범이 발매된 것에 이어 오는 28일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드.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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