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차세대 그룹 WIN, 첫번째 배틀…시청자 투표 시작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첫 시청자 투표가 시작된다.

지난 26일 오후 YG의 공식 블로그인 'YG-LIFE'에는 배틀의 서막을 알리는 긴장감 넘치는 첫 번째 배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A와 B가 새겨진 동전을 던지는 손과 함께 '첫번째 배틀의 승자는?'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본격적인 배틀을 암시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투표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카카오톡, 넥슨의 모바일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WIN'의 시청자 참여 투표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총 3 차례의 배틀과 3번의 투표로 진행된다.

1차와 2차 투표에서는 각각 다음 50%, 카카오톡과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50%로 집계되며, 금요일 방송종료 직후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3일간에 걸쳐 합산 반영된다.

10화 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3차 투표에서는 문자투표가 60%, 다음 20%, 카카오톡과 '판타지 러너즈for kakao'가 20%로 집계되며, 문자투표는 10화 생방송 진행이 시작될 때부터 투표할 수 있다.

본격적인 배틀의 서막을 알리는 'WIN'은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으로 나뉘어, 총 3 번의 대결 이후 3번의 시청자 투표를 합산한 이긴 팀만이 최종적으로 'WINNER'로 데뷔할 수 있다.

A팀과 B팀의 첫 배틀이 그려질 'WIN'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WIN' 공식 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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