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싱글데이, '너목들' 유명세 타고 2년만에 새 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인조 에브리싱글데이가 2년만에 새 앨범으로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브이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에브리싱글데이의 새 미니앨범 '구름다리'가 지난 3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에브리싱글데이는 최근 종영한 SBS 화제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의 음악감독이자 타이틀곡 '에코'와 삽입곡 '돌고래'로 유명세를 치른 그룹으로 이름을 건 앨범 발매는 2년여만이다.

타이틀곡은 'Yes, I'm in love'이며, '나에게 기대어', '비밀', '낮잠', '피크닉'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수록곡 중 '낮잠' 은 달샤벳 우희가 듀엣으로 참여했다. '낮잠'은 지난달 27일 선공개됐다.

에브리싱글데이의 앨범 발매 소식에 YB 윤도현은 "오랜만에 만나는 에브리싱글데이의 새 음악들은 사운드의 간결함을 살려 더 영해지고 더 싱그러워졌다. 심지어 춤추고 싶어진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에브리싱글데이는 오는 27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에브리싱글데이. 사진 = 브이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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