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태국 공연 통해 첫 공식 석상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지난 7월 10일 전역한 가수 비가 태국 팬들을 만나며 첫 공식석상에 섰다.

비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에서 개최된 태국 최대 음악축제 '소닉뱅2013'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깔끔한 화이트 수트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비는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와 무대 매너를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그 동안 비의 무대에 목말라 있던 팬들은 큰 환호성을 내지르며 열광했다.

이날 비의 무대는 제대 전부터 이미 예정됐던 스케줄로 본격 컴백은 아니지만 전역 후 처음으로 해외팬들 앞에 서는 자리인만큼 비에게는 첫 공식석상이었다. 비는 월드스타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게 명불허전의 무대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한편 비는 제대를 앞두고 지난 5월 말께 자신을 발굴했던 홍승성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향후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다.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 가수 비.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