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 Pad 8.3’ 올 연말 출시 “태블릿 시장 도전장”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LG전자가 태블릿 PC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LG전자는 27일 태블릿 신제품에 대한 티저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첫 G시리즈 태블릿인 ‘LG G Pad 8.3’을 전시한다. 이 제품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LG전자는 태블릿 시장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실제로 자사 주력 상품인 G시리즈는 스마트폰만이 출시됐다. 하지만 LG전자는 “G시리즈에 전략 태블릿을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혀 애플 아이패드 및 삼성 갤럭시탭 시리즈와 전면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태블릿이 가세하면서 G시리즈가 보다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G Pad 8.3로고. 사진 = LG전자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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