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투개월 멤버 김예림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 곡 'Rain'이 27일 공개된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 89는 27일 정오 ‘Rain’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에 앞선 26일 밤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김예림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Rain'의 뮤직비디오는 김예림이 신비로운 빨간색 우산을 들고 비오는 거리를 산책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우연히 빨간색 우산을 줍게 된 김예림이 우산이 이끄는대로 발걸음을 옮기다가 우산에 깃든 신비한 힘에 이끌려 공중으로 떠오른다는 내용이다.

우산을 들고 가볍게 춤을 주는 김예림의 모습과 고혹적인 자세로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김예림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어울어지는 영상이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느낌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화면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설정이 멋지다.", "김예림이 정말 예쁘게 나왔다.", "오랜만에 명곡 탄생" 등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노래에 대한 칭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Rain’은 윤종신이 작곡, 윤종신, 퓨어킴, 김예림이 공동 작사했으며 이상순 편곡과 기타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담백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기타와 피아노 선율 위로 김예림의 개성 넘치는 독특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한편, 'Rain'이 포함된 김예림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9월 초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예림. 사진 = 미스틱89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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