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김상수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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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연승을 마감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병현이 9실점(8자책) 난조를 보이며 5-11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2연승이 끝났다. 시즌 성적 43승 1무 33패로 3위.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김상수가 긴 이닝 던지면서 수고 많았다"고 밝힌 뒤 "야수들도 고생이 많았다"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김병현에 이어 3회부터 등파한 김상수는 4⅔이닝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했다.

두산과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친 넥센은 26일부터 대구로 이동해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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