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메디컬탑팀'으로 7년 만에 MBC 복귀?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24일 오전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메디컬탑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메디컬탑팀'에 냉철한 성격의 내과의 한승재 역을 제안받았다. '메디컬탑팀'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주지훈은 지난 2006년 자신의 연기 데뷔작인 MBC 드라마 '궁' 이후 7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배우 권상우와 오연서가 출연을 확정지은 '메디컬탑팀'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사들이 팀을 이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그려갈 메디컬 드라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KBS 2TV 드라마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메디컬탑팀'은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과 '투윅스'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배우 주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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