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레드카펫 노출에 일침 "시멘트길로 바꿔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연이은 레드카펫 노출사고에 대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남희석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레드카펫이 어쩌다 노출 경연장이 되어버린 거야. 이걸 없애려면 파란 카펫으로 바꿔야. 아님 그냥 막 시멘트 길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남희석의 트위터 글은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발생한 배우 여민정의 레드카펫 노출사고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현장에서는 레드카펫을 걷던 여민정의 드레스 어깨끈이 풀려 가슴 부위를 가린 누드톤 테이프가 드러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했다.

[개그맨 남희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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