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부상 결장, 볼프스부르크 프리시즌 또 패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24)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가 프리시즌 경기서 또 패배를 당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함부르크에서 열린 노르트컵 3~4위전서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로 승격한 브라운슈바이크에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30분씩 진행됐다.

전반 30분과 후반 6분 먼저 두 골을 내준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1분 스테판 쿠츠케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프리시즌 3전 전패다.

앞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구자철은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 대신 디에구가 출전해 중원을 볼프스부르크 중원을 지휘했다. 구자철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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