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변호사 역으로 '너목들' 카메오 출연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엄기준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 카메오 출연을 논의 중이다.

'너목들' 제작사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엄기준 측과 '너목들' 카메오 출연을 위해 스케줄 조정 중이다. 가능하다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카메오 출연 논의는 박혜련 작가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엄기준이 지난 2011년 박혜련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

엄기준이 '너목들'에서 제안받은 역할은 변호사 차관우(윤상현)의 라이벌 변호사다.

한편 '너목들'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22.8%(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너목들' 카메오 출연을 논의 중인 배우 엄기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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