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멤버 주니 다리 부상으로 컴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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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멤버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컴백을 연기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8일 공식 팬 카페 ‘Production Note’(프로덕션 노트)를 통해 팀 막내인 주니의 다리 부상 소식을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니는 최근 컴백 타이틀곡 안무 연습 도중 무릎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거위발 건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거위발 건염은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와 무릎과 연결된 세 근육이 무릎관절 아래 있는 무릎 뼈의 한 지점에 모여 붙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거위발의 물갈퀴 모양과 흡사해 거위발건이라고 부르고, 이 거위발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속사 측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원 치료는 물론 일정기간 이상 깁스를 한 채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인해 앨범 제작의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컴백 D-DAY(디데이)을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하루 빨리 완쾌해 멋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 주니(위 사진)의 다리 부상으로 컴백이 연기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사진 = 폴라리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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