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기수 겸 음반제작자 닥터심슨(본명 최찬영)이 '연예병사' 논란에 휘말린 상추에게 일침을 가했다.

닥터심슨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안마-육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은 래퍼 아웃사이더의 곡 '외톨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군 복무 중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무단이탈해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상추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원히 치료 못할 것", "음성지원된다", "상추, 세븐 정말 실망이다. 군인 맞나?"라는 등 닥터심슨의 말을 옹호했다.

앞서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 21'은 지난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된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이후 '연예병사'들의 행적을 공개했다.

이들은 사복 차림으로 늦은 시각 숙소를 무단이탈했으며 소주와 맥주를 마시며 회식을 즐겼다. 심지어 상추와 세븐은 안마시술소에 출입했고, 세븐은 취재진을 폭행하고 카메라를 부수기까지 했다.

[연예병사 논란에 일침을 날린 닥터심슨. 사진출처 = 닥터심슨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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