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아이유·조정석, MT 비하인드컷 공개 'CF같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조정석, 이지훈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20일 순신(아이유)과 준호(조정석), 영훈(이지훈)의 MT 장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순신과 준호는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극 중 준호는 돌아오던 기차 안에서 잠이 든 순신의 머리를 어깨를 기대게 하거나, 관광지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두 사람은 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해 들어간 곳에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며 러브라인의 재점화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 전 두 사람의 모습이다. 이들은 촬영했던 사진을 함께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촬영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손바닥을 맞부딪히며 장난치는 등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이지훈은 아이유와 장난꾸러기 오누이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산책하는 아이유의 뒤에서 큰 소리로 덮칠 듯 놀라게 하거나, 깜짝 놀란 아이유를 끌어안으며 성공했다는 듯 혀를 내밀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누이처럼 친근한 모습과 함께 모 초콜릿 CF 흉내를 내며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순신을 둘러싼 영훈과 준호의 러브라인이 그려질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최고다 이순신' 비하인드 사진.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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