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정세진 예비신랑, 은행에 다니는 대학후배"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최근 결혼을 발표한 KBS 정세진 아나운서(40)의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윤은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베일에 쌓여있던 정세진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박지윤은 "정세진 선배의 뉴스를 보면서 앵커의 꿈을 키워왔다. '클래식 오디세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해서 클래식계에서도 굉장히 유명했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오래 했는데 휴직을 하고 유학을 다녀왔다"고 정세진의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예비신랑은 지금 C은행에 근무 중이다. 내가 알기로는 파업을 하다가 연애를 시작했다. 이 남성 분과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인데 밴드 활동을 해서 파업 때문에 도움을 주고받다가 만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11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한 박지윤(두 번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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