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주년' SS501, "유통기한 없는 그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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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SS501이 데뷔 8주년을 맞았다.

SS501은 8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데뷔 8주년을 자축하는 기념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SS501 멤버 박정민,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은 함께 자리에 모여 지난 8년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데뷔 당시 19세, 20세였다. 팬들과 함께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며 성장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같이 나이를 먹어가자. 앞으로 좋은 기회에 다시 뭉치고 싶다"며 "유통기한 없는 그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SS501 팬들은 데뷔 8주년 축하 메시지와 활동 당시 사진들과 함께 래핑된 버스를 제작해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6월 동안 명동, 강남, 홍대입구역 등 주요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이벤트를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또 SS501 데뷔부터 활동 당시의 1위 히트곡 및 주요 활동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함께 추억하는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다.

SS501은 지난 2005년 DSP미디어에서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으로, SS는 'Super Star'를, 501은 '다섯 멤버들은 영원히 하나'라는 뜻을 의미한다.

이들은 '네버 어게인(Never Again),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내 머리가 나빠서',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 등의 히트곡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김현중은 키이스트, 허영생과 김규종은 B2M엔터테인먼트, 김형준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박정민은 전 소속사 CNR 미디어와 법적 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SS501는 각 멤버가 소속을 달리하고 있지만, SS501라는 그룹 소속감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데뷔 8주년을 맞은 SS501(위)과 팬들의 이벤트. 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 SS501 팬 카페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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