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슈스케5' 공약 실천 '일일 바리스타 변신'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우승자 로이킴이 '슈스케5' 지원자 100만명 돌파 바리스타 공약을 실천했다.

로이킴은 4일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슈스케5'의 지원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깜짝 미니무대 등 다양한 공약 실천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로이킴은 3차 예선 합격을 위한 팁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선 당시 잘 보이려 노력하지 않고 자만하고 올라갔었다. 한 번의 탈락을 겪으니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돌이켜보니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슈퍼패스 제도가 참 좋은 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시즌4 3차 예선 때 DJ DOC 이하늘의 슈퍼패스로 합격했을 때를 떠올리며 미소 지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지원자에서 시청자의 입장으로 볼 '슈스케5'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어떤 지원자가 나올지 기대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보다 덜 보석인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로이킴의 바리스타 공약은 100여명의 시즌5 지원자들과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로이킴을 만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로이킴은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를 직접 내려 전달했으며 이 외에도 커피 원두, 마카롱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슈스케5' 지원자 100만 돌파 공약으로 바리스타로 변신한 로이킴. 사진 = 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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