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임헌일, 데뷔 10년만에 첫 홀로서기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메이트의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뮤지션 임헌일이 데뷔 10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임헌일은 4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홀로서기한다. 10년 전 유재하 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임헌일은 정원영 밴드, 밴드 브레멘, 메이트 등을 거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첫 솔로 앨범과 관련 임헌일은 “음악적으로 다양한 장르적 접근과 새로운 시도를 한 앨범”이라면서 “첫 앨범 ‘사랑이 되어가길’은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는 감성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한편 기타리스트 신윤철, 김덕수 사물놀이, 뮤지션 박아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최문석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임헌일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솔로 앨범 발표 기념 단독 콘서트도 갖는다.

[데뷔 10년 만에 첫 홀로서기에 나서는 뮤지션 임헌일.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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