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몸매 합성 의혹에 '레알 복근'으로 해명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이그룹 백퍼센트가 직접 인증샷을 올리며 몸매 합성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백퍼센트는 최근 공개한 컴백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데뷔 때와 달리 더욱 탄탄해진 복근과 탄력 있는 팔근육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19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앞서 선보인 티저 이미지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던 초콜릿 복근이 잘 드러나지 않았고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갭이 너무 크다. 근육 그린 것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이같은 의혹에 리더 민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이, 합성이네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맏형답게 따악~ 인증하는 이 희생정신!! 나의 벗음을 적에게 알려라! 큭"이라는 글과 함께 배의 복근이 선명하게 보이는 조각 몸매를 공개했다.

이어 멤버 록현도 "참 부끄럽지만 이렇게?ㅋㅋㅋ"이라고 수줍게 글을 올리며 선명한 치골을 뽐냈고, 종환은 "합성 아니라구요! 근데 많이 풀어지긴 했네ㅋㅋ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서 올려요 ㅎㅎ"라며 자신의 몸매를 드러냈다.

창범 역시 "누구야!!누가 합성이래!! 합성 아니에요. 나의 벗음도 적에게 알려라!!"라며 선명한 근육질에 몸매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합성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백퍼센트는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Real 100%'의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Want U Back'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몸매 합성 논란이 인 백퍼센트 티저 이미지와 영상 캡처분(위), 민우 종환 록현 창범(아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출처 = TOP엔터 제공, 민우 종환 록현 창범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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