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한혜진·기성용, 파파라치 알고도 안 피했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결혼을 앞둔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5월 연예계에 불고 있는 핑크빛 결혼소식과 연상연하 신드롬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MC 박지윤은 "절친 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파파라치에 찍힐 당시 카메라가 따라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할 시간이 하루 밖에 주어지지 않아 피하지 않았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은 지난 3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 전을 마친 직후 한혜진과 데이트를 즐겼고, 이는 한 매체에 의해 대중에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썰전'에서는 한혜진, 기성용 커플 외에도 배우 이은성과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부터 동성 결혼으로 관심을 모은 김조광수까지 연예계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집중 분석했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방송인 박지윤(위쪽), 한혜진-기성용 커플.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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