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특·상추, 국방홍보 위해 한 자리에 '충성!'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군 복무중인 가수 비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국방 홍보를 위해 뭉쳤다.

국방홍보원 어울림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병무청과 연계한 국방FM 홍보 포스터! 서울시 각 동사무소와 예비군 동대에서 곧 만나보실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와 이특, 상추는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비와 양 손가락을 다 펴고 있는 이특,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는 상추의 모습에서 국방 홍보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 복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연예계에서 인지도 높은 스타들이 하는 홍보인 만큼 군대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연예병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제기되는 만큼 더 성실히 군 복무에 임하기 바란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비는 오는 7월 10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상추와 이특은 지난 해 10월 30일 동반 입대했으며 나란히 연예병사에 선발됐다.

[국방홍보원 소속 상추, 비, 이특(왼쪽부터). 사진출처 = 국방홍보원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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