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여상-정재원 내리고 임기영과 정범모 1군 등록

[마이데일리 = 대전 조인식 기자]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이여상과 사이드암 정재원 대신 임기영과 정범모를 1군에 등록했다.

한화는 13일 대전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이여상과 사이드암 투수 정재원을 퓨처스로 보냈다. 이여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16타수 1안타(.063)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이들을 대신해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과 포수 정범모가 1군에 올라왔다. 경북고 출신의 임기영은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2라운드(전체 18번) 지명을 받고 지난해 입단한 사이드암이다.

이로써 한화는 1군 엔트리 투수 숫자를 12명으로 유지했고, 포수는 정범모가 합류해 최승환, 한승택까지 총 3명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퓨처스로 내려간 이여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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