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정선희와 의리로 라디오 출연 "처음이자 마지막"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개그우먼 정선희와의 의리로 라디오에 출연한다.

SBS 예능국은 "김희선이 오늘 자정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107.7 MHZ)에 정선희와의 각별한 관계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15일 오후 밝혔다.

이날 김희선은 20대 나의 주제곡 같았던 노래, 사랑의 추억이 담긴 노래, 싱글이면 연애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아이돌의 노래, 힘든 시기 위로가 된 힐링송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갖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에 김희선은 "라디오는 '정선희의 오늘같은밤'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MC를 맡아 솔직한 돌직구 화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선의 출연은 15일 밤 12시 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라디오에 출연하는 김희선.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