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프로젝트 JB, 신세경 동생 역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성듀오 JJ프로젝트 멤버 JB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 합류했다.

11일 MBC는 "JB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극중 배우 신세경이 연기하는 서미도의 동생 서미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JB가 연기할 서미준은 대형기획사의 연습생으로 활발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철없는 막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부모와 누나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속 깊은 청년이다.

JB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배우 송승헌과 연우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연기하는 신세경을 돕는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JB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약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경험한 만큼 극중 연습생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남성듀오 JJ프로젝트 멤버 JB.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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