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볼걸에게 작업걸던 볼보이 딱 걸렸네!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중 곽경훈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이 지난 3일 대만 타이중 이터콘티넨탈구장에서 첫 게임을 마쳤다.

비록 5:0으로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아직 호주와 대만의 경기가 남아있게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자국인 대만 경기에 등장하는 볼걸의 인기가 현지에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물론 볼보이가 경기중 또는 경기 후에 작업(?)하는 현장을 목격할수 있었다.

▲ 쑥쓰러운 볼보이, 경기는 끝났으니 이제 본심을 드러내봐?

나란히 앉아 있던 볼보이가 대만과 호주의 경기가 끝나자 마자 가져왔던 가방에서 뭔가 주섬주섬 꺼내고 있다.

그후, 주머니 속에 카메라를 집어 넣더니 눈치를 본뒤 주머니속 카메라를 빼내고 있다.

▲ '미모가 너무 뛰어나 사진 한장만 찍을께요'

1회부터 9회까지 같이 앉아 있던 볼걸에게 '사진 좀 찍어도 될까'라면서 포즈를 요청하고 있다.

▲ 핫팬츠 볼걸은 시쿤둥, 볼보이는 샤방샤방

잠깐 포즈를 취하던 볼걸은 시쿤둥하지만, 볼보이는 해맑은 미소로 사진을 찍고 있다.

▲ 볼걸의 각선미에 네덜란드 덕아웃은 술렁술렁

대만과 네덜란드의 경기에 앞서 볼걸이 1루 뒤로 이동하자 덕아웃에 있던 네덜란드 선수들의 시선이 볼걸에게 집중되고 있다.

▲ 빛나는 볼걸의 미모에 볼보이는 그저 웃음만

미모의 볼걸이 1루쪽 볼보이 옆에 앉자 볼보이는 표정관리가 안되는지 해맑게 웃으며 이것저것을 챙겨주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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