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배구단, 빅스톰으로 팀명 변경 및 엠블럼 교체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EPCO 프로배구단은 과거지향적이고 의미전달이 어려웠던 기존의 'KEPCO 45' 대신 젊고 참신한 느낌의 'KEPCO Vixtorm'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엠블렘도 교체했다.

새로운 팀명인 빅스톰(Vixtorm)은 'victory'와 'storm'의 합성어로 '승리를 향한 돌풍같은 질주로 국내 프로배구계의 강력한 새 바람을 일으키는 팀'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엠블렘 디자인 중 창과 방패가 합쳐진 문장 형태는 한국 최초의 배구팀으로 전통있는 팀으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내고, 내리꽂는 번개의 형상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의미하며, 회오리를 형상화한 방패는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사진 = KEPCO 빅스톰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