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스 강민희, '카라 멤버 될 뻔'…DSP 연습생 출신 '화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힙합그룹 미스에스의 새 멤버 강민희가 걸그룹 카라 소속사인 DS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이력이 밝혀졌다.

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강민희 구하라 연습생시절'이라는 제목으로 미스에스 새 멤버 강민희와 카라의 구하라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게재되어 팬들의 궁금증이 증가되고 있다.

미스에스의 새 멤버로 영입된 강민희는 지난 2008년 DSP를 비롯한 10개 연예기획사 공동주최로 이뤄진 한 오디션에서 17세의 나이로 대상을 차지한 인물로 구하라와 함께 DSP에서 연습생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와이'라는 예명으로 싱글을 발표와 함께 솔로로 독립한 강민희는 2009년 발표된 미스에스의 정규1집 'S-Class'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브랜뉴뮤직의 러브콜을 받아 미스에스의 정식멤버가 됐다.

이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비주얼은 물론 작사, 작곡 실력까지 갖춰 '천재 미소녀 프로듀서'로 불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라 멤버가 될뻔했네요", "깜짝 놀랄만한 과거네", "실력에 비주얼까지 인증", "미스에스 새 앨범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1년여 만에 새 싱글 '담배 좀 줄여'를 발표하고 음원계 드림걸스다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미스에스는 오는 10월 중순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여성힙합그룹 미스에스 멤버 강민희(왼쪽)와 DSP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사진 = 룬 커뮤니케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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