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성의 재력도 만남에 있어 중요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장윤정의 집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리포터가 남성의 '외모', '재력', '성격', '가정환경'의 순위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일단은 성격이다. 외모, 집안, 그 다음이 재력"이라고 답했다.

리포터가 "(재력은) 안 중요하지 않나? 많이 벌었으니까?"라고 묻자, 장윤정은 "아니다. 안 중요한 건 아니다"라며 "저한테 빨대 꽂으려 들면 안 된다. 곤란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 밖에도 장윤정은 냉장고에 들어있는 소주를 꺼내며 "술 좋아하는 건 아는데 여자들은 집에서 혼자 소주를 안 먹지 않냐?"는 리포터의 말에 "술은 소주다. 무슨 말이냐"고 특별한 소주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장윤정.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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