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쉬즈(She'z)가 화려한 참여진과 손잡고 3세대 걸그룹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1일 신곡 'UU(유유)'를 타이틀로 한 두번째 싱글 ‘she’z LOVE > SICK’을 발표하는 쉬즈는 2012년 대세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서태지, 비스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대형가수들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홍원기 감독의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UU(유유)'는 LP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어쿠스틱 기타를 시작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감성의 가삿말과 통통 튀는 리듬이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 댄스곡이다. 특히 백지영의 '목소리', 씨스타 '러빙유' 허각, 지아의 'I need you'를 작곡한 2012년 최고의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최근 GD의 타이틀 '그xx'를 작곡한 서원진까지 최강의 아티스트들이 뭉쳐 쉬즈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타이틀 곡 외에도 실력파 쉬즈 멤버들이 직접 곡의 애드립라인을 만들며 자신들의 음악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애절한 팝 발라드곡 '사랑 별것 아니더라'까지 총 2곡의 트랙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발매 전날 공개된 'UU(유유)'의 티저영상은 청순, 발랄, 큐트, 섹시함이 모두 담긴 소녀들로 변신한 쉬즈의 모습을 홍원기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영상으로 담아내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쉬즈는 실용음악과 보컬 출신의 실력파 멤버 진아, 태연, 세연, 지영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지난 5월 데뷔해 댄스곡 '내맘대로'로 가창력은 물론 팀명(She is)처럼 다양한 수식어가 어울리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가요계 눈도장을 찍었다.

[신곡을 발표한 쉬즈. 사진 = 룬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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