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팬텀, 국악 걸그룹 미지와 콜라보레이션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3인조 그룹 팬텀(키겐, 한해, 산체스)이 국악 걸그룹 미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팬텀은 9일 오후 3시 55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타이틀곡 ‘버닝’(BURNING)의 국악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이 무대에서 팬텀은 국악 걸그룹 미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할 계획인 것.

‘버닝’은 강렬한 기타 리프 위에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힙합곡. 여기에 미지가 들려주는 국악 연주와의 앙상블이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팬텀의 팬들은 “힙합과 국악의 만남이 과연 어떻게 들려질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겐이 멤버로 있는 팬텀은 지난달 16일 미니앨범 ‘팬텀 시티’를 발표하고 데뷔한 하이브리드 힙합 그룹으로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을 할 줄 아는 실력파다.

[국악 걸그룹 미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그룹 팬텀(왼쪽부터 한해, 산체스, 키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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