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어린이날 명동에서 선행실천 '벌써 8년째'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지민이 선행을 실천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활약 중인 한지민은 오는 5일 오후 명동 외환은행본점 앞 특별무대에서 굶주린 아이들을 위한 모금캠페인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UN국제구호단체 '조인투게더'(한국 JTS)와 함께 진행되며 한지민은 매년 5월과 12월, 8년째 이 행사에 참여해 모금통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모금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로서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모금 캠페인에는 한지민 외에도 탤런트 배종옥, 서효림, 이재우, 이정연도 참여한다. 노희경 작가는 이 모임을 주최하는 방송, 연극,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모임인 '길벗'의 총무로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왔다.

[선행을 실천하는 한지민. 사진 = 한국 JT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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